최근 캐나다 토론토의 TTC 지하철역들이 애플 페이의 ‘익스프레스 모드’를 도입했습니다. 이제 승객들은 아이폰이나 애플 워치를 개찰구 리더기에 가까이 대기만 하면 요금을 지불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익스프레스 모드를 이용하면 기기를 깨우거나 잠금 해제할 필요 없이, 또한 페이스 ID, 터치 ID, 또는 패스코드 인증 없이도 결제를 완료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 아이폰의 배터리가 다 된 후에도 최대 5시간 동안 익스프레스 모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토론토 거주자 앤드류 에스코바르에 따르면, 아직 애플 지갑 앱에 PRESTO 카드를 추가할 수는 없어서, 현재로서는 지갑 앱에 추가된 신용카드와 체크카드에 한해 익스프레스 모드가 제한적으로 이용 가능합니다. 최근 TTC 회의와 관련된 공개 문서에 따르면, PRESTO 카드는 올해 말 애플 지갑 지원을 받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애플 페이에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를 등록하려면 아이폰의 지갑 앱을 열고 우측 상단의 플러스 기호를 탭한 다음 화면의 지시에 따라 진행하면 됩니다. 익스프레스 모드의 기본 옵션으로 결제 카드를 설정하려면 아이폰의 설정 앱을 열고 ‘Wallet & Apple Pay’를 탭한 다음 ‘Express Transit Card’를 탭하고 카드를 선택하면 됩니다.
TTC 시스템의 다른 일부 결제 리더기들은 이미 애플 페이의 익스프레스 모드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애플은 주기적으로 iOS 기능 사용 가능 페이지에서 대중교통을 위한 애플 페이 익스프레스 모드가 이용 가능한 위치 목록을 업데이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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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사를 보면 한국도 nfc 로 교통카드 지원이 멀지 읺은걸로 예상됩니다